자유글 방

[스크랩] 무소유에 대한 글을 보면서

마고영 2011. 5. 18. 21:46

해와 달이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니고 우리모두의 것이듯 이세상 어느것도 누구의 소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엄밀한 의미에서 내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입니다,

내것이라고 선을 그어 놓고 법적인 등기까지 해놓고 사는게 자연만물중에 인간뿐입니다.

아무리 쌓고 쌓은들 자기몫은 정해져 있습니다.

집이 넓다고 두방에서 왔다 갔다 잘 수 없으며

한끼에 두그릇 먹다간 배터져 죽습니다.

자연의 이치는 모두가 골고루 잘 살고 잘 먹게 되었습니다.

내것이 아무것도 없고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배터져 죽는놈 없고 배고파 죽는놈 없습니다.

아무리 지 똑똑해서 모은 재산이라지만 지묵을꺼 쌓아놓고 옆사람 굶어 죽어가는거 보면서

너 못나서 굶어 죽는다고 생각한다면 내가진 재물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가진놈 못가진놈 골고루 나눠진다면 모두가 다 배부르게 살 수 있습니다.

배터지게 치부한놈들 땜에 죽도록 일해도 그놈의 똥구멍만 딱아주는 꼴이 되지요.

참으로 법없이도 살 사람들이 얼매나 배고픈 고통중에 있는가를 안다면

지갑채우기에 바쁘지 말고 정말 돌아 보아서 베풀어 줘야 합니다.

소유가 무소유고 무소유가 소유인듯 살아야 합니다.

참으로 이웃이 내 자식이요 내 부모요 내처라고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처자식도 소유라는 개념은 소유의 극치입니다.

어찌 처자식을 소유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내몸뚱이도 내소유가 엄밀한 의미에선 아닙니다.

몸속에 사는 모든 미생물들까지의 공동체지요.

인간관계상 붙어진 이름일 뿐이지 우주 행성처럼 우린 모두 각자의 별입니다.

누가 누구의 소유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재산도 내것이 아닙니다.

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진 우리 모두의 재산입니다.

그래서 기업이 사회환원 해야 한다지 않습니까.말뿐이지만,

사람도 소유요 물질도 소유라는 개념땜에 이 세상에 불행이 생겨 났다고 봅니다.

우주만물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완전한 조화를 이루듯이 우리 인간관계도 그리해야 합니다.

이놈의 소유라는 개념땜에 서로를 얽어매어 자유롭지 못한 삶이 많습니다.

심지어 소유라는 개념으로 살인까지도 합니다.

즉 우리는 하나에서 출발하여 하나로 마치는 것이니 소유의 개념이 있을수 없다입니다.

오직 "하나"요 우직 "우리"라는 개념입니다.

소유의 개념 즉 내것, 나라는 생각땜에 우리 모두는 죽음의 골짜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까페에서 주장하는 "우리"라는 개념이 살아날때 이지구에 아니 온 우주에 평화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인간으로써 사람뿐만 아니라 이세상 모든 생명체가 다같이 행복해야 합니다.

이 지구에서 한쪽에선 굶어 죽고 한쪽에선 배터져 죽는 불균형이 바로 잡혀야 합니다.

우리라는 깊은 뚯을 이해하고 내자신부터 실천해봅시다.

지나가는 개소리처럼 몇자 적어봅니다. ㅎ.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현병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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